"용상 첫중량 실패후 2,3차 시기 모두 실패"
한국역도 간판스타 전병관(27.해태)의 올림픽 2연패 꿈이 무산됐다.지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병관은 21일 이곳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 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59㎏급 경기에서 올림픽 2연속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용상에서 실격, 등위에들지 못했다.
전병관은 이날 인상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135㎏을 들어 그런대로 제실력을 다했으나 용상에서는 첫 중량 165㎏에 실패한 뒤 2, 3차 시기에서 167.5㎏과 170㎏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 실격당했다.
한편 중국의 탕닝셍(25)은 인상 137.5㎏과 용상 170㎏을 들어 합계 307.5㎏으로 세계신기록(종전305㎏)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그리스의 레오니다스 사바니스는 합계 305㎏(137.5+167.5)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니콜라이 페살로프(불가리아)는 합계 302.5㎏(137.5+165)으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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