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캠페인 돌입"대구불교산악회가 녹색환경감시단 을 발족, 적극적인 환경감시활동에 나선다.21일 충북진천 보탑사로 문화답사에 나서는 대구불교산악회는 이곳에서 회원등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환경감시단 발족식을 갖고 사찰에서의 환경캠페인에 돌입한다.
대구불교산악회 산하조직으로 운용될 녹색환경감시단 은 팔공산을 중심으로홍보지 배포, 환경훼손사례 시민제보접수, 정기적인 대구인근 환경규찰활동, 환경운동연합과의 연대등 우리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발대식은 묵연스님(대구불교산악회 지도법사)의 환경법문과 대구등산학교 노용호학감의 자연보호강의, 환경실천 수행지침선언등 순으로 치러진다.
이들은 스스로 지켜야할 환경지침으로 생활속의 환경지침 과 사찰속의 환경지침 을 정해 지속적으로 환경보존운동을 펼친다. 생활속의 환경지침 으로는물을 아끼고 보존하기, 쓰레기 줄이기, 검소한 생활, 바른 식생활로 자원절약,자연생태계보호, 녹색교통운동으로 환경보호, 에너지절약 생활화등을 들고 있다.또 사찰속의 환경지침 으로는 대형 불사나 무분별한 국토 개발로 훼손되고 있는 사찰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기, 사찰에서의 환경교육, 우리 사찰 알고 가꾸기, 사찰환경위원회 결성, 국립공원지키기, 생명살리기 방생법회, 알뜰시장 생협운동, 사찰에서 환경캠페인등 8개항을 정해 구체적인 실천방법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을 상대로 환경수칙 홍보물 배포및 계도등 활동에 나선다.
산악회 사무국장 이한득씨는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일상 생활에서 구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청정한 불국토 건설을 위한사업의 하나로 감시단을 발족하게 됐다 고 밝히고 환경보존을 위한 여러가지방법을 모색 활동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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