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新華통신보도"
한국의 강철산업은 신속히 발전, 현재 日本, 美國, 中國, 러시아, 獨逸에 이어 세계6위의 철강국을 자랑하고 있다고 중국관영 新華통신이 서울발로 보도.
중국의 新華每日電迅등 일간지에 전재된 新華통신의 보도에서 한국의 강철산업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3천6백76만t의 강철을 생산, 지난 94년에 비해 8.9%% 성장,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강철생산량을 이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2년만해도 한국에는 규모가 작은 몇개의 강철회사밖에 없었고,설비와 기술이 낙후돼 강철생산량은 60만t에 지나지 않았으며 강재자급률은20%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난 73년7월 포항제철과 포항제철 제1기공정이 준공되어 그해 한국의 강철생산은 1백3만t에 이르렀다. 이밖에도 한국에서는 몇개의 강철회사가 건립되며 생산량은 계속 상승, 지난 90년부터 95년사이생산량은 평균 10%%이상 증가됐고 현재 인구 4천5백만명인 한국은 인구당 연평균 강철생산량이 8백17㎏으로 강철사용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되었다. 특히 한국의 강철회사중에는 慶北포항에 있는 포항제철이 한국강철공업발전의 축소판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백만t의 강철을 생산했고 이밖에도 이 회사에서는 全南광양에 대형철강회사를 건설, 지난해 포철에서는 두개공장에서 2천1백50만t의 철강을 생산해냈다. 한국은 강철생산을 꾸준히 확대하고 품질을높이며 국민경제발전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강철은 선박제조, 자동차제조업의 발전을 이끌어 한국의 선박제조업은 세계 2위, 자동차는 세계 5위에 이르게 됐다. 강철시장은 국내뿐아니라 해외시장도 꾸준히 개척, 지난해 한국에서는 철강재 9백50만t을 수출했다. 한국의 대규모강철회사들은 해외에합작기업을 설립, 강재생산과 자원개발에 힘쓰고 있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해포철의 경우 1억달러를 연구.개발비로 지원, 선진국의 강철기술을 따라잡기위해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강철공업발전계획에 따르면 2천년, 한국의 강철생산량은 5천만t을 돌파, 세계강철총생산량에서의 비중을 지난 94년 4.7%%에서 6.5%%로 높인다는 것이다. 금년 제1/4분기 한국강철생산량은 9백18만t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3%%증가됐고 금년생산량은 4천2백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세계 5위의 강철생산대국으로 뛰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新華통
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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