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입력 1996-07-20 00:00:00

'금명 결정' 답변

○…울진지역 법인 택시기사 30여명이 19일 택시증차와 관련 9시간여 동안 군청서 연좌농성.

이날 기사들은 울진군이 개인.법인택시 증차대수를 지난 2일 군의회 간담회등서 거론됐던 당초 계획보다 줄일 방침이라는 소문등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증차대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며 각계의 의견을수렴, 금명간 결정을 내릴 것 이라고 답변.

지역구 국회의원에 큰 기대

○…폐광진흥지구 대체산업육성에 관심이 집중된 문경시민들은 재정경제원의국고지원 배제 방침에 실망하면서도 국회 재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黃秉泰의원에게 크게 기대하는 모습.

시민들은 문경.예천출신 黃의원이 폐광지 문경시의 개발에 관심이 큰 만큼 국회 재경위원장으로서의 저력 발휘에 한가닥 기대.

黃의원은 19일 이같은 지역민의 여망에 대해 최선을 다 해 폐광지역 개발이활기있게 추진되도록 일조를 아끼지 않겠다 고 다짐.

이동전화국도 운영

○…영양전화국이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의 통신편의를 위해 수하계곡등 군내 주요 휴양지에 착신전용전화기를 설치해 좋은 반응.

수비면 수하야영장과 일월면 척금대등에 설치된 착신전용전화기는 피서객들이가족이나 직장과 언제나 연락가능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한편 전화국측은 본격적인 피서철인 이달말부터는 휴양지마다 이동전화국을 설치, 운영할 계획.

국.도비 17억확보

○…상주시가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를 분뇨종말처리장 하단부로 지정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확보한 국.도비 예산 17억여원이 사장되는 사태가 발생.

시당국은 혐오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를 감안치 않고 일방적으로 부지를 확정했다가 뒤늦게 국.공유지를 폐기물설치 부지로 물색하는등 입지선정에곤욕을 치르고있는 실정. 국.도비 예산만 배정받을 심산으로 주민들의 의견도들어보지 않고 부지를 선정한 것은 신뢰성과 일관성이 결여된 환경행정이란 비난이 대두.

郡 특수활동비 삭감 원망

○…청도군의회가 19일 96년 제1회 추경에서 군정시책추진비 예산을 대폭삭감,집행부가 업무를 펼수없게 됐다는 후문.

삭감된 군정추진특수 횔동비는 저소득 영세노인 영정용 사진제작, 경로행사지원,새마을 지도자 간담회, 현안사업 보상비등 모두가 군정추진에 절대적 필요사안이라는것.

해당 실과소장들은 지역주민과 군발전을 위한 것인데도 불구 전액 또는 50%%이상 삭감한 것은 군정추진을 마비시키는 결과 라며 군의원들을 원망.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