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미...심권호...전병관..."
애틀랜타 올림픽 한국선수단의 첫금메달리스트는 누가 될까.지난 10일 애틀랜타에 입성, 결전을 눈앞에 둔 각 종목 코칭스태프및 임원들은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영광의 주인공을 점치느라 부산하다.
쉽게 예측되는 첫금메달 후보는 사격 여자 공기소총의 김정미(사격)와 레슬링의심권호, 역도의 전병관 등 3명.
김정미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금메달이 나오는 여자공기소총에 출전해상대적으로 다른 두선수에 비해 첫금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을수있는 가능성이높지만 경력이 다양하지않아 금메달을 딸수있을지가 의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심권호와 전병관은 김정미보다 하루늦게 경기를 갖지만 금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따라서 3선수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될수있는 가능성은 비슷하다고 볼수있다.
그러나 역시 경기 스케줄상으로 김정미는 다른 두선수보다 유리한 편이다.
겁없는 X세대 김정미는 제2의 여갑순 신화 를 예고하듯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있어 가장 강력한 첫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레코로만형 48㎏급에 나서는 심권호는 94히로시마아시안게임, 95세계선수권,96아시아선수권등 각종 국제대회 우승을 섭렵, 자타가 공인하는 금메달 0순위다.
심권호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할 경우 한국은 작은 거인 전병관이란 또하나의금메달후보에 눈을 돌릴 것이다.
4년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56㎏급 정상에 올랐던 전병관은 이번 대회에는 체급을 올려 59㎏급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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