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매입 자금부담 많아
○…정부는 물가안정차원에서 자연녹지내 대형할인점 설치운영고시(안)을 마련, 관련부처와 협의중에 있는데 유통업계에서는 이번안에서 건폐율 등이 상향돼야 현실성이 있을 것이라는 입장. 지역백화점 한 관계자는 건폐율이 20%로제한돼 있어 단면적 1천평이상의 매장을 짓기 위해서는 5천평의 부지를 구입해야 된다 며 이정도면 부지매입에 따른 자금부담이 많아 기업들의 할인점진출을 유도하기에는 힘들 것 이라는 입장. 이 관계자는 또 중소업체 보호차원에서 반경 2㎞내 매장면적 10평미만의 점포가 있을 경우엔 할인점을 짓지 못하게 돼 있다 며 경쟁력을 키워야 된다면서 이것 저것 다 빼면 어떻게 외국대형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겠느냐 고 쓴소리.
▨이달들어 거래량 제자리걸음
○…대구 자동차매매사업조합 관계자들은 중고차 매출액이 연중 최성수기로 꼽히는 이번달 들어서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한숨.
자동차조합 조규석지도실장은 그나마 주문이 활발한 소형 오토 는 매물이나오지않아 설상가상 이라며 지역경기 침체로 신차 구입이 줄어 매물 중고차가 거의 없는 것 이라고 설명.
그러나 장마가 끝난 본격적 휴가철인 다음달 쯤엔 어느정도 거래량이 늘어날것 이라고 희망 섞인 예측을 하기도.
▨商議 '삼성측 사업계획 적극 지지'
○…삼성이 상용차를 중공업에서 분리, 본사를 대구에 설립하는 상용차 생산 최종계획을 15일 발표하자 지역경제계는 적극 환영.
김규재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늦은감이 있지만 삼성측의 사업계획을 적극 지지한다 며 앞으로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민들도 최대한 지원해야할 것 이라는 견해를 피력.
경실련등 지역 사회시민단체들도 삼성이 정해진 일정대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는 입장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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