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심화 영향...반년새 2배나"
[漆谷] 3D업종 기피현상으로 인력난이 심해지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는업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칠곡군은 15일 지난달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고용실태를 분석, 군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인원은 지난해 31개업체 1백81명이던 것이 올해는 지난달말 현재 61개업체 3백23명(남 1백71명,여 1백52명)으로 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업체의 종업원수중 외국인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10.5%에서 12%로
늘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은 최고 75만원, 최저 35만원이며 1일 근로시간은 8~13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업체 기숙사에 기거하고 있으며 일부는 단독주택에 세들어 살고있다.
국적은 중국이 1백13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 84명, 필리핀 47명, 베트남39명, 스리랑카 15명, 파키스탄 13명, 방글라데시 7명, 태국 2명,이란 1명, 미얀마 1명등이다.
군의 담당자는 업체들의 인력난 심화를 감안할때 외국인근로자들의 고용은 계속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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