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서서 음식 삼킬수 있는 이유는"닭은 거꾸로 있을 때 음식을 삼키지 못한다. 물 한모금 마신 닭이 하늘을 향해고개를 드는 것은 중력의 힘을 빌려 물이 목구멍으로 흘러내려 가도록 하기 위해서다.
반면 사람은 물구나무를 선 상태에서도 물을 마실수 있다. 이처럼 사람이 거꾸로 서서도 음식을 삼킬수 있는 것은 닭과 달리 목의 근육이 잘 발달돼 연동작용을 벌이기 때문이다.
음식을 삼킬 때 목의 근육은 연동작용이라고 하는 파도처럼 연속적으로 꿈틀거리는 운동을 한다. 이는 양말 속에 큰 공을 넣고 양말을 쥐어짜듯 밀면 공이안쪽으로 들어가는 형상과 흡사하다.
연동작용은 위와 창자,항문에 이르기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 때문에 사람은 중력과 상관없이 음식을 소화기관 안쪽으로 밀어내고 또 배설할 수 있는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