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1년까지 앞산에 터널...高架道 2개 설치"
대구시 남구 봉덕동 대덕맨션-수성구 두산동 두산오거리간에 새로운 도로가 건설된다.
대구시는 앞산순환도로의 기능을 높이고 간선도로 연계교통망 형성을 위해 내년부터 2001년까지 총 1천56억5천만원(공사비 7백33억원, 보상비 2백81억원, 기타 4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덕맨션-신천-들안길-두산오거리간에 폭35~50m, 길이 2.8㎞의 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이 도로는 앞산허리(고산골 부근)구간에 터널이 설치되며 신천교차점과 수성로교차점에는 고가도로로 설치된다.
또 대덕맨션-신천간은 폭 35m(왕복 6차선), 신천-두산오거리간은 폭 50m(왕복10차선)로 건설된다.
시는 대덕맨션-들안길간에 대해서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내년에 전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 하반기에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이 사업을 일부구간은 민간자본으로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내년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민자유치 구간을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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