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불만고조
대구시가 11일 시산하 공무원과 각 기관 임직원 3만5천여명을 동원 대대적
인 금호강 정화 운동을 벌이면서 각 일선 구청과 동사무소는 오후 시간들면서부터 담당 공무원 대다수가 정화 운동에 동원돼 민원인들의 불만이 고조.
동구청을 찾은 한 시민은 각 실과에 한사람씩만 남긴채 전공무원이 행사에 나가 헛걸음을 했다 며 청소도 좋지만 마치 비상사태나 발생한것 처럼 평일날업무를 중단하면서까지 행사를 치러야 하느냐 며 못마땅한 표정.
동구청의 한 직원도 금호강을 살리는데 이견이 있겠느냐만 구청 공익 요원을동원하든지 토요일 오후 시간을 이용해도 충분히 행사를 할수 있다 며 다분히전시 행정의 냄새가 풍긴다 고 일침.
★…수사는 답보상태
각종 강력사건을 비교적 원활히 해결해온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과는 9일 온
달식당 부녀자 집단살인사건이 발생하자 형사과전직원이 4일째 비상근무에 돌입하는등 긴장분위기가 고조.
지방경찰청은 특히 온달식당 살인사건의 경우 기타 살인사건과는 달리 범행현장에 결정적인 단서가 발견되지 않은데다 범행동기가 불분명하고 피해자주변수사마저 답보상태여서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박배웅형사과장은 해결이 힘든 살인사건일수록 범인을 검거했을때 보람이 있는 것 아니냐 며 모든 수사력을 총동원, 이번 사건은 꼭 해결하겠다 고 다짐.★… 눈가림 개선 기대난
지역 대학병원들이 대한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대학 학과평가에 대비하느
라 많은 교수들이 진료조차 하지않아 말썽.
교수들이 심사에 대비해 외래진료조차 펑크낼뿐아니라 진료가 거의 전공의( 레지던트 ) 에 의해 이루어지자 환자들은 불만을 토로.
주위에서는 병원서비스평가처럼 우리나라 교육평가도 눈가림식으로 며칠 후다닥 대비하는 이러한 구습은 언제 개선될수 있을지 모르겠다 며 일침.
★…음해성 루머 난무
달성군이 기획관리실장의 신설과 직제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를 앞둔 가
운데 楊始榮군수가 관행을 탈피, 능력위주 기용방침을 세운 것을 두고 설왕설래.
특히 기획관리실장, 내무과장, 행정계장등 요직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빚고있는 유력대상자 사이에선 벌써부터 음해성 루머까지 난무.
직원들은 관행탈피 인사로 대다수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보다는 경력과근무평정을 바탕으로 한 공정한 인사로 후유증을 최소화시켜야 할 것 이라고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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