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커브길 과속...올들어 사고22件"
대구시 북구 매천동 매천고가도로가 중앙선 침범, 과속등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 다발 도로화하고있어 중앙분리대 연장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매천고가도로는 총연장 4백m의 왕복6차선 도로로 급커브, 급경사인데다 대형화물차등 대다수 통행차량들이 과속을 일삼아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팔달교방면에서 고가도로로 진입하는 부분의 경우 지난8일 대구시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소측이 노면평탄작업을 한 후 아스팔트를 덧씌운 부분(길이 20m가량)에 중앙선 표시마저 하지않고있어 사고위험이 더욱 큰 실정이다.
10일 0시30분쯤에도 매천고가도로 입구에서 팔달교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대구3노1976호 엘란트라승용차(운전자 김현배.22.대구시 서구 중리동)가 중앙선을 침범, 맞은편에서 오던 대구3모2317호엑셀승용차와 충돌해 김씨등 3명이 숨지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매천고가도로 위와 진입부분에서 모두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하는등 해마다 40~50건씩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부주의나 과속운행등 안전운전수칙 위반이 사고의 주된 원인이지만중앙분리대를 고가도로 길이보다 조금 더 연장하는등 중앙선침범및 과속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있는 도로구조 개선이 선행돼야 할 것 이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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