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대구컨트리클럽에서 막올라"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제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가 11일부터 4일간 국가대표및 국가상비군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컨트리클럽에서 막이 오른다.
선수권부(1백4명)와 여자부(42명) 및 미드아마추어부(중년부.56명)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최대 관심사는 여자부 패권. 지난해 여자부 우승자 박세리와 2위 김미현이 프로로 전향함에 따라힘의 공백 을 누가 메울 것인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우승후보 1순위로는 96퀸 대회 우승자 한희원이 꼽히고 국가대표 김경숙.권오연과 지난해 4위에머물렀던 국가대표 송은진이 바짝 뒤를 쫓고 있다. 95필라오픈 우승자 박소영(상비군)과 96아시아주니어 GB부 우승자 장정도 다크 호스 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우승자 김주형이 부상으로 불참한 선수권부는 국가대표 김종명과 장익제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김종명은 96한국아마추어선수권 정상에 올랐고 장익제는 96캠브리지오픈과96팬텀오픈에서 베스트아마에 뽑히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96포카리오픈 베스트아마 김민철과 95한국아마선수권자 서종현 역시 만만찮은 추격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미드아마추어부는 지난해 3위에 그쳤던 96한국아마추어 선수권자인 이준기씨의 정상탈환이 유력시 된다.
선수권부는 13일부터 이틀간 예선을 통과한 40명이 결선을 치르고 여자부와 미드아마추어부는 각각 예선을 거쳐 25명씩 선발, 최종일(14일)에 패권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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