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부터 일반계고교 선발고사 폐지"
98학년도(현재 중학2년)부터 대구시내 일반계고교의 선발고사가 없어지고 중학교 종합생활기록부에 의한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고교신입생을 선발하고 성적반영비율은 총점 3백점중교과성적 80%%(2백40점), 출석과 봉사활동성적 각각 6%%(18점), 행동발달및 특별활동성적 각각4%%(12점)로 하는 일반계 고교 신입생 선발방법 개선안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중학교에서는 개인별 성적의 총점합계에 의한 석차백분율을 산출하고 석차연명부를 작성하여 선발자료로 활용하게되며 학교간 학력차는 인정되지 않는다.
98학년도에 한해 교과성적은 2,3학년 성적만을 적용하며 봉사활동을 점수화, 연간 40시간이상 봉사활동을 하면 만점(6점)을 배점하게 했다.
또 봉사활동과 행동발달상황, 특별활동성적에는 가산점 제도를 두어 재능이 있거나 특별히 노력하는 학생에게는 배점한도내에서 만회할수 있게 했다.
신입생을 내신만으로 선발하게 됨에따라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가져올수 있게 됐다는 장점도 있으나 입시에서는 다른 학군에 비해 비교적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던 소위 명문학군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게 된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대구시내 98개 중학교의 고입희망 예정자는 약 97학년도 4만9천명, 98학년도 4만7천명 정도이며일반계고교 입학정원은 97학년도 2만8천명, 98학년도 2만7천명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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