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李총무 사퇴서, JP반려
○…상임위배정에 대한 불만으로 具天書의원이 당직사퇴의사를 밝히는등 잡음이 끊이지않자 자민련 李廷武총무는 8일 지금 이런 상태로는 일을 못하겠다 며 총무직사퇴서를 제출하면서 정면대응했으나 金鍾泌총재가 반려.
李총무는 총무에 임명된지 70여일동안 지역구 한 번 제대로 내려가지못하고 국회를 열기위해 노력해왔는데 의원들이 자기 이해만 고집하고있다 고 지적하면서 상임위배정불만의 표적이 되고있는 원내총무의 고충을 토로.
한편 상임위배정과 관련, 불만을 삭이지않고 있는 具天書 池大燮의원등에 대해 현역의원을 제끼고 공천을 준 것도 잊어버린 배은망덕한 인사 전국구의원이 자신을 비중있는 인물로 착각하는모양 이라는등의 비판이 주류.
朴世直의원 환경전시회 무산될뻔
○…국회연구단체인 세계화 제품(자원) 평가 연구모임 을 구성, 회장으로 활동중인 朴世直의원은10일부터 13일까지 의원회관 1층로비에서 에너지절약과 녹색환경정보전시회 를 가질 예정인데한때 국회 사무처의 반대로 무산될 뻔했다고.
여기에는 절전을 위한 가전제품 사용방법 시연회와 녹색조명운동 관련 실물전시,절수기기와 가스절약및 가스안전기기등도 전시된다는 것인데 사무처에서 전례가 없는 일 이라며 난색을 표명하다 전시회 취지에 공감, 어렵사리 용인을 받았다는 전언.
李총리 국정보고 경제분야 집중
○…李壽成국무총리는 9일 국회본회의에서 행한 국정에 관한 보고에서 우리 경제를 조정국면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는등 연착륙(軟着陸)국면임을 강조했으나 이 분야에서만 7면이나 할애하는관심 을 보여 경제문제가 현정부의 제일과제로 부각됐음을 반증.
李총리는 이날 관례적인 인사말과 안보 외교문제등을 간단히 언급한 뒤 전반적 경기는 연착륙이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도 물가상승압력과 국제수지적자확대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을 안고있다 고 실토.
李총리는 그러나 수출여건이 불리해지고 생활물가가 불안정한 경제상황에 대해 업계와 국민이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다 면서도 과거 경험과 능력에 비춰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정도이고 오히려 이를 경제의 구조적 단점을 해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 이라고 정책기조의 변화는 없을것임을 예고.
與野 지도부 맨뒤쪽 대거 포진
○…8일 최종 확정된 국회 본회의장의 좌석배치는 신한국당의 대권 예비후보군에 속하는 중량급인사들과 전직 국회의장등이 정면 출입구 좌우측 맨 뒷자리에 대거 포진해 후배(?)들의 활약상을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
정면출입구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당3역의 자리를 건너 金德龍정무장관과 李漢東전국회부의장 崔炯佑의원이 자리를 잡았고 좌측에는 관례상 여당대표가 앉는 중앙 맨 뒷자리에 李洪九대표 그리고 黃珞周, 李萬燮전국회의장과 金潤煥전대표 李會昌의원 등이 포진했으며 姜在涉법사위원장은李의원 바로 앞자리를 차지.
한편 자민련의 주요인사들은 金鍾泌총재를 중심으로 우측으로 朴浚圭최고고문과 金復東수석부총재 그리고 金총재 바로 앞에 朴哲彦부총재가 포진하는 형태를 취했고 李廷武총무는 金총재와 통로를 사이에 두고 바로 옆자리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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