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대강당"차세대 세계 음악계를 이끌어갈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의 부산독주회가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모차르트의 소나타 내림나장조 , 베토벤의 소나타 5번 작품 24 ,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2번라장조 작품 94a , 쇼스타코비치의 열개의 서곡 등을 연주하며 아마타 골란이 피아노를 맡는다.서시베리아 출신으로 올해 23세인 벤게로프는 12세때인 85년 폴란드 비니에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86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개막연주를 했다. 쉴레스비크-홀스타인 음악축제의다비도프상(89년)을 비롯해 90년 런던 칼 플레쉬 콩쿠르에서는 1등상과 파가니니상, 모차르트상,베토벤상, 바하상, 기자상, 청중상등 모든 상을 휩쓸어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로 발돋움했다.92년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 이스라엘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등과 협연했으며지난해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음반제작사인 그라모폰사의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는등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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