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를 맞은 수필가 賓南洙씨(포항 빈내과의원 원장)의 춘강 빈남수 박사 고희기념 문집 (도서출판 대일)이 나왔다.
이 문집은 축하글(김규련 서상은 신은식 김시헌 등) 17편, 서정수필(고향의 가을, 의사와 작가생활, 은사의 뒷모습 등) 57편, 칼럼(무엇이 우리를 기쁘게 하는가, 서설이 내리던 날, 포항시민의박수, 르네상스의 꽃을 피울 도시 포항 등) 15편, 의창(꽃가루 알레르기, 동결 수정란, 독충에서양약을 등) 16편, 기행수필 8편으로 꾸며졌다.
포항문학을 일깨우고 지켜온 빈씨는 84년 당시 포항고등학교장 김규련, 서상은 등과 함께 형산수필문학회를 창립했으며, 영남수필문학회, 안행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동인지 발간에 앞장서왔다.
괄호 밖의 인생 망각의 이방지대 등 수필집을 냈으며 고희문집 발간기념 축하연이 11일 오후7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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