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事하기 두렵다'
◆…지난6일 발표된 경찰 총경급 전보 인사에서 서울 경찰청의 인사관계자들은 TK출신 고위 인사들의 인사청탁(?)이 쇄도해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
대구인근으로 자리를 옮긴 모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다른 한 초임 서장은 경찰청 요직에 있는 인척을 내세워 경쟁자들을 따돌렸다는 소문이 무성.
경찰청인사과 관계자는 대구.경북은 유달리 청탁이 많아 인사하기가 두렵다 며 고충을 토로.하위직도 조만간 실시
◆…포항시가 최근 실.국장 및 과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계장급 이하 하위직에 대한 인사도 조만간 실시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자, 그 폭과 기준을 놓고 갖가지 추측이무성.
남구청 모 계장은 만약 간부들처럼 구청직원이 인사에 손해를 볼경우 조용하게 넘어가지는 않을것 이라며 공정인사를 기대.
직원들도 마구 주차
◆…영주시청 주차장이 협소해 몸살을 앓고 있으나 시청 직원들까지 차를 가지고 나와 민원인들의 주차전쟁이 가중.
최근 시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입찰등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주차할 곳을 못찾아 주차금지구역에까지 마구 차를 세워 시청마당이 온통 북새통.
金晋榮 시장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출근시 차를 가지고 나오지 말도록 지시했으나 솔선수범해야 할 직원들조차 말을 듣지 않는데 시민들을 어떻게 나무랄수 있느냐 고 개탄.보수 2개월만에 파손
◆…김천시는 부곡동 고속도로진입로에 설치한 시민탑이 자주 파손되자, 시민정신이 미흡하다고보고 김천 사랑운동 을 강도있게 전개.
시민탑은 설치한지 오래돼 기단부분과 보호철책이 파손되어 보기에 흉하자 김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지난 5월15일 보수비 7백만원을 들여 말끔히 단장했다는 것.
그러나 보수한지 2개월도 채되지 않은 시민탑의 보호대 부분이 다시 파손돼, 시민들은 시설물을내것처럼 소중하게 관리하려는 시민정신이 아쉽다 고 한마디씩.
첫 郡직영 준비 바빠
◆…올해 해수욕장 직영에 나서는 영덕군은 개장을 앞두고 성공적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에 부산.국도 확장.포장공사에 주차장이 편입된 장사해수욕장의 경우 교육청과 협의, 구장사중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한데 이어 해수욕장마다 급수대를 추가 설치.
또 주차장, 야영장, 샤워장등 직영시설외에 상인들이 임대운영하는 상가, 매점, 점포의 음식물및음료가격을 가게내에 게시토록 해 요금시비를 없앨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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