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安全관리본부 설치

입력 1996-07-06 00:00:00

"대구시 부서별 분산 업무 통합관리"

대구시는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분산된 시설물 안전담당부서를 정비, 시설물안전관리본부 를 설치키로 했다.

신설될 시설물 안전관리본부는 기존 도로관리소의 기능을 흡수하고 본부장(지방3급)밑에 4개과(과장 5급)를 둔다는 것이다.

4개과는 △자동차전용도로 관리 및 과적차량 단속 △교량.육교.지하차도.복개도로 및 시유건축물및 지하상가 안전관리 △도로포장 및 도로노면 유지관리 △콘크리트.골재.토지.구조물 시험등 자재.시공등의 기초단계 시설물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인력은 기존 도로관리사무소 인력을 활용하고 부족 인력은 분산된 시설안전담당 관리인력과 지하철본부의 일부인력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각종 시설물 관리업무는 시본청 재난관리과,도로과,도로관리소등과 구.군청 건설과,제역경제과등 여러 부서로 분산돼 있다.

대구시내에는 교량 1백71개소, 지하차도 30개소,육교 27개소를 비롯한 도로시설물과 시소유 건축물(공공청사.체육시설물) 60개소등의 주요 시설물이 있다.

시는 최근 본부설치를 위해 내무부에 신청한 기구설치승인이 되는대로 관련조례.규칙의 제.개정등의 절차를 거쳐 8월중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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