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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北] 대만의 집권국민당은 미국식 정당운영을 배우기 위해 오는8월 두개의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할 것이라고 국민당 기관지 중앙일보가 4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許水德 당비서장이 이끄는 첫번째 대표단이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키 위해 오는 8월 11일 샌디에이고를 향해 출발하고, 副비서장등 다른 당간부들은 8월말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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