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위이상 목표"
지구촌 최대의 축제 96애틀랜타올림픽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올림픽에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1백97개 전회원국이 참가, 1만8천여선수들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8월4일까지 26개 종목에서 2백71개의 금메달을 놓고 물러설수 없는 한판대결을 펼친다.92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12 은5 동12개로 종합7위에 올랐던 한국은 애틀랜타올림픽에 소프트볼을 제외한 25개종목 3백12명의 선수를 파견, 최소한 12개의금메달로 종합성적 7위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축구, 핸드볼, 배구 등 구기종목의상승세로 사기가 한층 높아진 한국선수단은 양궁, 유도, 레슬링, 배드민턴 등 전통적인 메달박스에서 예상성적만 내준다면 목표달성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올림픽의 간판종목인 양궁은 남녀개인과 단체전 등 4종목 모두 싹쓸이한다는 목표. 가장 유력한 남자단식 오교문을 비롯, 전종목에서 세계정상권에 있어2개이상의 금메달이 확실하다.일본의 벽을 넘어 세계최강수준에 오른 유도도 빼놓을수 없는 한국의 전략종목.지역출신 정성숙은 여자61kg급에서 우승이 확실시되고 여자66kg급 조민선, 남자86kg급 전기영 역시 금메달후보.배드민턴도 박주봉-라경민이 나서는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길영아-장혜옥, 여자단식 방수현 등이 금메달2개를 무난히 챙길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여자핸드볼은 구기종목사상 최초의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고 양정모 이후 지금까지 7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레슬링도 심권호 정순원 등이 우승벽을 두드린다.이밖에 사격의 이은철과 차영철, 탁구의 김택수-강희찬 복식조, 체조의 여홍철과 정진수, 역도의 전병관 등이 애틀랜타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려줄것을 기대하고 있다.지난 1일 결단식을 갖고 출전채비를 마친 한국선수단 신박제단장은 섭씨 30도를 넘는 현지 무더위가 최대의 변수지만 선수단의 사기가 최고조에 달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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