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갈수록 대형화"
[龜尾] 사치품으로 인식됐던 에어컨이 최근 생활수준향상으로인해 생활필수품으로 인식되면서 농촌지역에도 에어컨수요가 급증하고있다.
구미지역의경우 작년부터 에어컨 수요가 급증, 올들어서도 꾸준한 매출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에어컨 보급률이 급신장하고있다.
게다가 주민들은 작년 한여름철에 빚어졌던 에어컨 품귀현상을 의식, 올해초부터 실시된 예약판매때부터 주문이 쇄도하고있다.
이같은 현상으로 농촌지역에도 대도시에서 유행하는 에어컨 예약판매제도가 정착되고있으며 에어컨의 종류도 소형보다는 대형을 선호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계열 에어컨전문점에 따르면 최근들어 농촌주민들도 생활 수준향상으로 에어컨이 생활필수품으로 인식되고있으며 종류도 벽걸이형 위주에서 슬림형으로 점차 대형으로 변하고있다 고 밝혔다.
이에따라 가전업계들은 올해경우 예년에비해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할것으로 예측, 물량을 2~3배이상 확보해두고있는 상태다.
삼성종합프라자 김기화대표는 대도시에는 이미 수요충족현상으로 판매율이 줄고있는 반면 농촌지역에는 수요폭발현상이 나타나고있다 고 분석했다.
한편 구미지역 가전업계들은 장마후 본격적인 더위가 계속되면 에어컨수요가절정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