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준공식"
[龜尾] 제일합섬은 1일 구미시 임수동 제3공단 현지에서 李榮子회장을 비롯 韓亨洙대표이사 부회장,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된 제2공장은 6만평의 부지에 단일투자로는 국내 화섬업계 최대규모인 5천억원을 투입,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속중합 2개라인(연산 10만9천t)을 비롯 베이스필름 2개라인(연산 2만4천t), 부직포 1개라인(연산 3천2백t)등 3개분야의 생산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의 특징으로는 전체 생산라인이 컴퓨터 통제 시스템과 자동화설비를 도입해 분산제어, 운전정보, 설비관리, 전력감지등 각종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연계시키는 통합관리체제를 구축, 소수인원(3교대 기준 1백명미만)으로 가동할수 있도록 돼있다.
특히 이 공장의 중합과정의 핵심설비인 피니셔는 국산화를 이룩, 1기당 10억원의 비용절감효과는 물론 수입대체 효과까지 가져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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