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느라 돈 낸 기업 없는지…
○…대구은행 자회사 형태로 설립될 대은파이낸스와 TMB(대구종합금융) 주도
로 만들어진 대구파이낸스가 8월부터 본격 경쟁을 벌일 예정인데 정작 양사의주주가 상당수 중복되자 지역 금융인들은 고개를 갸웃.
대은파이낸스과 대구파이낸스의 주주는 12~10명인데 이중 보성 태왕물산 서한삼립산업등 4개사가 양다리를 걸쳐 양사의 주주로 참여한 것.
금융가 한 관계자는 지역 금융기관의 주주가 그사람이 그사람인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면서 그러나 자금사정이 어려우면서 금융기관 눈치를 보느라 돈을 낸 기업은 없었어야 할텐데 라 걱정.
▨지역민에 얼마나 전달될지 의문
○…부산지역 출신 6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낙동강 수질조사단을 맞이한 대구시는 수질관련 대책을 철저히 설명, 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고.이들은 대구시가 하수처리시설비의 상당 부분을 국비에서 보조받고 있는것으로알고있을 정도로 낙동강 수질개선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무지한 상태였다는게중론.
대구시 관계자는 그러나 대구시의 이같은 노력을 알고있으면서도 정치인인만큼 인기관리를 위해 이들이 부산지역민들에게 얼마나 정확하게 전달해줄지는의문 이라며 크게 기대를 않는 눈치.
▨농협 장마철 농약공급에 非常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자재담당 관계자들은 최근 계속된 비로 병충해발생이 급격히 늘면서 농약을 공급하느라 눈코 뜰새가 없자 지난해 이맘때를회고하며 고달픈 표정.
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가뭄이 극심한 바람에 병충해도 적어 자재담당자들은 편했는데 이제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간 것 같다 며 푸념.
그러나 또다른 관계자는 그래도 비가 많이 와서 작황이 좋으면 바쁜 것도 괜찮은 것 아니냐 며 풍년에 대한 기대로 위안을 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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