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단국대-종별럭비 패권차지
삼성중공업과 단국대가 제7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일반과 대학부에서 각각패권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10명이 포진한 실업최강 삼성중공업은 1일 서울럭비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일반부 결승전에서 김재성이 페널티킥 3개와 드롭킥 1개를성공시키는 맹활약으로 포스코켐에 고전끝에 17대1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1월 창단한 삼성은 이로써 지난 5월 전국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창단1년만에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적
△대학부 결승
단국대 25-17 경희대
△일반부 결승
삼성중공업 17-16 포스코켐
한국남녀 종합우승-세계주니어태권도
한국이 제1회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치오 데 포르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이승의(경성여실고)가 대만선수를 5대4 판정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남자부 라이트급에서 김신규(제주남주고), 헤비급에서 이경호(강원체고)가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녀 8체급 가운데 금메달 8개를 따내며 남자부에서 요르단을,여자부에서 대만을 각각 2위로 밀어내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흥국생명 정상복귀-96실업배구
흥국생명이 96한국배구대제전 1차대회 여자부에서 우승, 15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흥국생명은 1일 충남 보령 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주포인전국가대표 정은선과 겁없는 신인 양숙경 콤비의 활약으로 오윤경이 분전한지난해 우승팀 LG정유를 풀세트 접전끝에 3대2로 물리쳤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전신인 태광산업의 지난 81년 2차대회 우승이후 15년만에,또 90년 11월 흥국생명으로 출범한 이후 각종 대회 출전사상 처음으로 우승의감격을 누렸다.
흥국생명 정은선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날 경기는 흥국생명이 국가대표 차출이 한 명도 없는 반면에 LG정유는 장윤희와 홍지연, 정선혜, 박수정 등 4명이 빠져 흥국생명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예상외의 접전을 보였다.
◇1일 전적
△여자부 결승
흥국생명 3-2 LG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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