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들의 꿈과 사랑 그려"뉴욕브로드웨이 42번가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42번가 가 5일(오후7시30분)과 6.7일(오후3시, 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한국배우와 미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사 트로이카 의 제작진이 공동제작한 이 극은 현란한 무대장치와 의상, 화려한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시종일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붙들어맨다.시골에서 올라온 풋내기 배우지망생 처녀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역 여배우의 대역을 맡아 일약스타덤에 오른다는 신데렐라 스토리가 바탕이다.
신작 뮤지컬의 오디션에 참석키위해 엘렌타운에서 뉴욕으로 온 페기소야는 우여곡절끝에 코러스걸로 채용되지만 첫무대에서 여주인공 도로시와 부딪혀 도로시의 다리를 부러뜨린다.이 사고로 페기는 해고되고 극은 공연취소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페기의 실력을 알고 있는 동료들이 도로시대역으로 페기를 강력히 추천하고 도로시 대신 공연을 마친 페기는 스스로가 스타덤에 올랐음을 확인한다는 줄거리다.
임선애 박철호 이정화 김민수 남경주등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0여명의 배우와 코러스진등 모두30여명이 출연한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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