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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9일 여경리사원의 핸드백을 날치기한 ㄷ중학교 3년 손모군(15.대구시 동구신서동)과 이모군(15.동구 율하동)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밤 10시쯤 동구 율하동 경북 콘크리드 후문에서 수금한 돈 3백여만원을 찾아가던 ㅅ 생명 경리사원인 김모씨(20 여)의 핸드백을 날치기해 달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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