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난희 이성원씨의 듀오 피아노 연주회가 7월 1일 오후 8시(현지시간)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글라주노프 홀에서 열린다.
계명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모차르트의듀오 소나타 라장조 , 부조니의 콘체르탄테 듀에티노 바장조 , 루토슬라프스키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아렌스키의 조곡 작품 15 , 생상의 베토벤 주제에 의한변주곡 작품 35 등을 연주한다.
서울대 음대와 미국 시카고의 아메리칸 음악원(박사)을 졸업한 김씨는 대구와 시카고 칠레등에서10회의 독주회와 대구시향, 미국 ACM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옥텟등과 협연했으며 계명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계명대 음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이씨는 동아콩쿠르에 입상했고 대구, 서울, 뉴욕등에서 10회의 독주회와 대구시향, 체코 코시체 심포니등과 협연했으며 계명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김-이 듀오는 94년 미국 시카고, 지난해 영국 옥스포드에 이어 세번째로 해외에서 듀오연주회를가지며 26일 출국해 7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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