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사건등 犯人검거 실적저조"
[浦項] 금고털이등 대형 현금 도난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경찰수사가 형식에 그쳐 거의해결이 안되고 있다.
올들어 포항북.남부 경찰서 관내에서만 사무실 금고털이,현금자동지급기도난등 각종 대형 현금도난 사건이 10여건에 이르고 있으나 살인, 강.절도등 강력사건에 비해 범인 검거실적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는 도난사건의 경우 수사중요도에서 강력사건보다 소홀히 취급되는데다 대부분 도난사건 수사가 장기화되는 관계로 일선경찰서에서 수사를 등한시 하기 때문.
지난 22일 오전8시쯤 포항 철강공단 2단지 동방산업 관리과 철제금고속에 있던 현금 4백만원을비롯 채권.수표등 2천여만원이도난당했다.
지난달 6일 오후 포항시 북구 죽도1동 수산합자회사에 도둑이 들어 현금.수표등 7천2백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또 지난 3월8일 포항시 용흥동 시그너스 호텔 옆에 주차해둔 차량에서 현금 3억4천3백만원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은 현금을 도난당했다는 차량주인이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에 손을 놓고 있다.
이밖에 지난 2월28일 포항시 남구 인덕동 포항제철 구내식당에 설치된 3개 시중은행 현금 자동지급기가 부숴진채 1천4백만원이 털렸으나 아직 해결이 안되고 있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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