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12월 싱가포르 WTO각료회의서"
한국은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섬유 쿼터의 단계적 축소를 포함한 섬유 및 의류협정 이행문제를 공식의제로 제기키로 했다.
24일 통상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홍콩, 인도, 파키스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WTO의 섬유 및 의류협정 이행 보장문제를 12월의 싱가포르 각료회의 의제로 제기할 방침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싱가포르 각료회의에서 상품위원회를 통해각 국가의 섬유쿼터 단계적 철폐 계획 준수여부, 세이프 가드의 과도한 사용문제, 쌍무적 섬유협정이 WTO의 섬유 및 의류협정에 위배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한국 등은 또 환경 라벨링과 섬유염색 금지와 같은 환경관련 조치가 섬유 및 의류 무역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감안, 이에 대한 대책도 논의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貿公은 싱가포르 WTO각료회의에서 섬유수출국들이 단합된 목소리를 낼 경우 우리의 섬유수출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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