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車 메이커들 '비상'"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회사인 만도기계 경주공장을 비롯 아산.평택.안양.문막등 전국 6개공장노조가 17일부터 일제히 파업에 돌입, 생산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종업원 1천80명이 자동차 부품을 생산, 연간2천2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만도기계 경주공장은 17일 본노조의 파업결의에 따라 이날 정문을 막고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만도기계 노사는 중대한 사회.정치.경제적인 변화가 있을 경우 보충협약협상을 할수있다 는 단체협상의 조항을 놓고 노사간의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에 들어갔다.
만도기계의 하루파업시 자체손실만 전국공장에서 51억원, 협력업체 31억원등 1일 82억원의 매출손실을 가져오고 있다.
만도기계는 자동차부품의 60%%에 달하는 부품을 생산, 현대.기아.대우자동차에 납부하고 있어 파업으로 현대자동차등 국내 완성자동차 메이커도 조업중단이나 생산수출감소로 인한 매출손실이매일 1천5백억원이상 예상되고 있다.
〈慶州.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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