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생존가능성"
[워싱턴] 한국전쟁 때 포로가 된 것으로 보이는 미군 10~15명이 아직도 생존, 귀국 길을 찾고있을지도 모른다고 美국방성의 내부보고서가 14일 밝혔다.
公用 국한 이라고 찍힌 3월26일자의 이 보고서는 지난 60년대에 북한으로 넘어간 미군 네 명중적어도 한 명은 되돌아오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美국방부는 앞서 지난 1월 이들 미군 네 명이 아직 북한에서 살고 있다고 확인했으나 일부 전쟁포로들도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미국 관리들이 확인했다는 한국의 보도들은 전적으로 거짓 이라고 일축했었다.
그러나 국방부의 한 분석가는 두쪽짜리 내부보고서에서 북한에 있는 미국인들에 대한 최근의 목격담을 분석하면서 국방부 전쟁포로-실종미군 담당국이 북한에 두개의 미국인 그룹이 있다. 그중 적은 그룹은 도망병들이고 10~15명인 보다 큰 그룹은 전쟁포로일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 채 호송원들에 따르면 많은 전쟁포로들이 귀국을 원하고있다 고 전했는데 여기서 호송원 이란 전쟁포로들의 이동을 통제하는 북한인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美국방부의 한국전 포로문제 전문가 李인성씨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최근 북한망명자들의 몇몇보고를 포함, 다양한 정보보고를 근거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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