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부진 제품경쟁력 약화때문"
중소기업들은 최근 수출둔화의 가장 큰 이유로 경쟁국에 대한 제품 경쟁력 약화를 꼽고 있다.또 현재의 수출부진은 당분간 지속되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기술개발 및 수출선 다변화, 제품고급화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청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백7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발표한 최근 수출동향 및 애로사항에 관한 설문조사 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의 수출부진은 경쟁국과의 제품경쟁력 약화 때문이라고 대답한 중소기업이 전체응답자의 2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엔화약세 등 환율변동 22.7%%, 선진국의 경기부진등 수출환경악화 16.7%%, 수출물량 감소 및 수출가격 하락 16.4%%등의 순이었다.수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42.4%%가 미주지역을 꼽았으며 일본, 중국 34.3%%,유럽과 동남아 지역이 각각 10.1% 순이었다.
수출둔화에 대한 대책으로는 25.8%의 업체가 제품기술개발 및 연구개발 강화를 들었고 다음으로수출선 다변화(18.4%%), 제품 고급화(18.0%%), 디자인개발, 납기준수등 비가격부문 경쟁력 제고(16.5%%)를 들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