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TRS.세림이동통신이 각각 확정"
주파수공용통신(TRS)과 발신전용전화(CT-2) 대구경북지역사업자로 대구TRS(대표 기옥연)와 세림이동통신(대표 김문규)이 각각 선정됐다.
화성산업의 대구정보통신, 코리아데이타시스템의 영남텔레콤, 대구도시가스의 대구TRS등 무려 3개 컨소시엄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TRS 지역사업자로 대구TRS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의 TRS시장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통신 자회사인 (주)한국TRS, 전국사업자로 선정된 아남텔레콤, 대구TRS등 3개업체가 지역시장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발신전용전화(CT-2)분야에서는 세림이동통신이 단독 신청, 사업권을 획득했다.지역 무선호출사업자인 세림이동통신은 타지역 제2무선호출사업자와 함께 지역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발신전용전화 전국사업자로 확정된 한국통신과 맞서게 됐다.
세림이동통신은 다른지역의 발신전용전화사업자로 선정된 제2무선호출사업자와 연합전선을 형성하며 2000년까지 20만여명이 가입할 것으로 추산되는 지역발신전용전화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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