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연기 주장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 도립박물관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10일 1차 활동조사보고에서 가짜 시비가 일었던 경기도립박물관 유물을 재감정한 결과 상당수가 가짜이거나 중국산으로 밝혀졌다며 박물관 개관연기를 주장.
보고서는 도립박물관이 지난 89년 30만원에 구입한 토기 장경호(長頸壺)의 경우 외국관광객용 기념품에 불과하며 92년 50만원에 구입한 마패가 시가 4천원에 불과한 관광기념품으로 진품 마패의경우 1천만원을 호가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밖에 민속품인 약장, 대원군 난초 그림, 연꽃무늬 기와 등은 모조품이며 서화 6점도대부분 중국그림에 글씨를 써넣은 위작이라고 주장했다.
클린턴 감사편지
○…美國의 빌 클린턴 대통령이 濟州에서 열린 韓美정상회담때 愼久範제주지사 내외와 제주도민이 보여 준 열렬한 환영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며 편지를 보내 고마움을 표시.10일 도착한 이 편지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愼지사 내외가 우리에게 선물한 돌하르방과 모자, 스웨터 등은 매우 훌륭한 것으로 우리들의 기억에 남을 것 이라고 피력.
서울시 平土葬조성키로
○…봉분이 없으며 비석 대신 대리석판을 바닥에 깐 무덤으로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평토장(平土葬)이 등장한다.
서울시는 9일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용미리 시립묘지의 용미리 1묘역 2만평 묘역중 5백평을 이같은 형식의 평토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가 계획중인 평토장은 면적이 1.5평 규모로 사체를 매장한 후 그 위에 봉분을 만들지 않는 대신 대리석판이나 금속판으로 고인의 약력 등을 적게하는 방식이다.
공무원 복장 자율화
○…인천시 공무원들의 복장이 넥타이를 맨 짙은색 계통의 정장에서 단정한 차림으로 자율화 된다.
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짙은색 계통이 아닌 다양한 색상의 정장을 입을 수 있도록 하고 여름철 넥타이 착용도 각자의자율에 맡길 방침.또 토요일에는 T셔츠같은 간편복을 허용.
그러나 의전, 민원실 등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는 단정한 정장 차림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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