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부족...조정 지속"
지난주 증시는 월드컵 한일공동개최의 호재성재료와 더불어 무역수지의 대폭적자.경기관련주의실적악화라는 악재가 동시에 노출된 한주였다.
증시내에는 예탁금의 지속적 감소와 거래량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개별종목위주의 상승세로호조세를 보였으며, 업종별로는 소위 택솔관련주(한미약품.보락.삼양제넥스), 신약개발주(부광약품.동화약품)등이 돋보인 제약주, CDMA개통관련(성미전자.LG정보통신), PCS관련(금호건설.효성물산.대륭정밀), CATV관련(호남식품.보해양조.백광소재.고려산업.대호)등의 중소형전자주 및 실적호전 관련 보험주 중심의 종목선별화 및 빠른 순환매를 보였다.
현재 증시에서는 지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대형주들은 경기의 급속냉각과 큰폭의 무역수지 적자부담으로 주가의 탄력성을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이고, 내수관련 대형주 또한 증시내 유동성부족과 투자심리위축으로 산발적인 반발매외에는 기간조정이 다소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금주의 증시내 관심종목은 전주에 상승한 업종군의 후발주 동양화재 한일써키트 한국전자부품 태성기공등의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12월결산법인중 반기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기업인 쌍용제지 동양화학 한화 율촌화학 한국코아 LG전선 고려산업개발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보이며, 경기관련 대형주의 반등세가 동반될 경우에는 9백30P까지는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흥은행 대구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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