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신고제 틈타 밀수증가 예상"
관세청은 오는 7월1일부터 수출입 신고제가 전면 시행되는 틈을 타 밀수입 등 불법 행위가 크게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입물품 사후 조사전담반을 편성, 대대적인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조사에서 관세청은 관세를 제대로 내지 않은 업체 등에 대해 관세를 추징하는 것은 물론 사안에 따라 형사처벌하는 등 수출입 신고제 시행 초기에서부터 불법행위를 강력히 차단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8일 수출입 신고제가 시행되면 밀수입 등이 극성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 며 이에 따라관세청 본청은 물론 전국세관에 수입물품 사후 조사전담반을 편성, 수입물품 통관 적법성을 가릴계획 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본청 3개 반과 본부세관 16개 반, 세관 23개 반 등 42개 반 2백6명으로 조사전담반을구성, 다음달 15일부터 일제히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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