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등 7곳 10개 신설"
98년 경주문화엑스포, 2000년 ASEM 관련회의, 2002년 월드컵등 잇따라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 경북도내 호텔이 오는 2002년까지 현재 33개(3천3백78개객실)에서 49개(9천1백70개객실)로 대폭 확충된다.
경북도는 8일 오전11시 경주관광호텔에서 朴完緖경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김복해경북관광협회장,河憲國동국대관광경영학부장, 호텔여행업계관계자등 민관학계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 호텔시설확충등 종합관광대책마련에 본격착수했다.
이날회의에서는 현재 2천18개실인 경주지역 호텔객실수를 4천6백실로 늘리고 안동(도산, 임하)3개, 문경 1개, 김천 1개, 울진 1개, 영덕 1개, 울릉 1개, 상주(문장대, 용하지구)2개등 도내 7개시군에도 10개호텔을 신설, 3천2백10개의 객실을 늘리기로 했다.
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위해 민관합동으로 가칭 21세기 관광진흥협의회 를 구성하고 일본위주의 판촉활동에서 미주, 유럽, 동남아등으로 해외홍보선을다변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내 목공예, 금속공예, 보석공예품등 전통민속공예품을 고부가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위해 관련업체를 집중육성키로 했다.
또 대구공항-경주.안동, 예천공항-안동간의 셔틀버스를 신설하고 김해공항-경주, 포항공항-경주노선은 증편운행시킬 방침이다.
이날회의에서는 또 월드컵대비 패키지 관광상품개발, 전통문화이벤트 상품화, 레저시설확대등 다양한 과제들을 협의, 오는 가을 정기국회에서 국제회의 유치및 지원에 관한 법 이 제정되는대로종합대책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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