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촬영.녹음..제작의도 충분히"
국제경상학협회(AIESEC) 경북대지부 학생들이 창작광고전을 준비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광고회사 등에서 주최하는 광고전은 많았으나 대학생들이 직접 광고전을 여는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광고전은 경상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해줄 방법을 모색하던 중 현대기업경영에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광고에 그 뜻을 모았다고 경북대지부는 밝히고 있다.
협회는 현재 제작팀과 광고주를 접수중이며 이들을 연결, 완성도 높은 광고를 만들고 시상식도병행한다. 또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구를 비롯, 서울 부산 등지의 광고동호회와 광고관련학과들과 접촉,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신문 라디오 TV 3개부문의 상품, 회사이미지,공익광고 제작에서 경쟁을 벌인다. 광고주들은 광고제작에 소요되는 경비를 부담하며 광고물에 대한 판권및 사용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광고전은 특히 스토리보드만을 제출하는 형식에서 탈피, 직접 촬영하거나 녹음 등을 한 광고를 제출하기 때문에 제작자가 의도하는 것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는 것.
경북대지부 남성우씨는 광고제작은 두달동안이며 우수작에 대해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도 가질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북대지부의 광고전은 국제경상학협회의 활동중에 한부분이다.
국제경상학협회는 경상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 의해 운영되는 비정치, 비영리적인 순수학생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62년에 창설돼 현재 전국에 20개, 지역에 5개대학이 가입하고 있다.협회는 미래의 유능한 경영인 양성을 위해 국제 경영인교환, 국제관심사 연구, 리더십 개발 등 다양한 경영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북대지부의 창작광고전에 이어 영남대 계명대 지부가 정기적으로 모의 경영자 게임, 모의증권투자게임 등을 실시하는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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