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워

입력 1996-06-04 14:07:00

▨무리한건 아닌지 걱정

○…대구신용보증조합 출연금 규모를 5억원정도 잡고 있던 대동은행이 4일 갑자기 10억원을 출연하자 지역 금융권에서는 금액 책정 배경을 싸고 설왕설래.

금융권에서는 상업은행이 5억원을 출연한 마당이라 지역은행인 대동은행이 5억원을 내기가 껄끄러웠을 것 이라며 상업은행 때문에 대동이 무리한건 아닌지 궁금하다 고 걱정.

대동은행 한 관계자는 솔직히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금액 이라며 대구은행이 20~30억원 낸다는 소문에 얼른 10억원을 냈다 고 고백.

▨알아듣지못할 변명만 급급

○…금융기관들이 고객들에게 예금을 권유하면서 세전 금리를 제시해 고객우롱 이라는 비난을 자초.

지난해 한미은행대구동지점에 14%% 확정배당 조건으로 1천만원을 맡긴 김모씨는 1년만기가 돼 배당을 받아보니 12%% 도 안됐다 며 돈이 적다고 항의하니은행측은 세전이다 세후다 알아듣지 못할 소리만 해댄다 며 분통.

은행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가입당시 고객에게 세금을 공제하기 전 예상 배당률임을 충분히 설명치 않은 은행에 잘못이 있다 면서도 그러나 여타은행들도보통 세전 배당율을 제시한다 며 변명에 급급.

▨中企廳 中企경영 안내서 발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경영안내 1백문 1백답 책자를 발간키로 결정.

이 책자에는 창업지원 경영안정 기술개발 설비투자 수출지원등을 주내용으로질문 및 응답내용이 들어서며 각 기관 단체별 업무 내용이 수록될 예정.

김윤광청장은 중소기업 지원분야에 관한 모든 정보가 망라되기 때문에 기업인및 관계자들에게 긴요한 지침서가 될 것 이라고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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