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가 제일 재미있을때는 떠나야할 때이며 주전자가 가득하면 끓어 넘친다고 한다. 이런 속담은 동서양 모두에 있는 것으로 우리의 달도 차면 기운다거나 십년세도 없고 열흘 붉은꽃 없다는 것과 같다. 뭣이나 절정에 이르면 다시밑으로 내려가고 극도로 성하면 쇠잔의 길을 걷게 된다는 말이다. 세상만사 돈다는 뜻이다. ▲쌀이 남아돌아 걱정이라고 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쌀이 모자랄까 걱정하는 때에 이르렀다. 외국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해 온다면 그걸 식용아닌 다른 용도로 돌리고 식용은 우리입맛에 맞는 좋은 쌀로 한다더니 식용이 바닥날까 우려해 수입쌀을 식용 으로 할 계획이라는 보도다. 쌀생산 정책도 질에서 다수확 위주로 돌아서고…. ▲이같은 사례는 딸부자가 기펴게된데도 있다.오는 7월부터 태아 성감별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의사는 즉각 면허취소될 것이라고 한다. 위반자의 처벌을 갑작스레 강화한 것은 다름아닌 남아선호 풍조에따라 남자가 여자보다 갈수록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벌써 남아선호 출생세대가 결혼적령기에 도달해 신부 부족시대로 접어들었다. ▲통계청 94년도 추계인구는 적령기인 25~29세 그룹은 10만1천명이 남자가 더 많았고 95년도는 같은 연령대에 역시 남자가 10만7천명이 더 많았다. 건실한 신랑 찾기에서 참한 신부 구하기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딸딸이 엄마 가 어깨를 펼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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