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최'표결 초읽기"
200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의 최대고비가 될 FIFA 집행위원회가 31일 오후 4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본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드컵 2개국 이상 공동개최, TV중계권 계약 및 마케팅 문제등 30여개의 의제가 다뤄지며 회의결과는 이날 밤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다.
이 회의의 진행상황과 결과는 6월1일로 예정된 200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에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벨란제 회장이 단독개최 를 계속 고집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이 공동개최를 주장하고 있는 현재로선 공동개최안이 합의 또는 부결될지 상황을 예측하기어렵다.
만약 유럽축구연맹(UEFA)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의 뜻대로 공동개최안이
수용된다고 할지라도 그 효력이 2002년 월드컵부터 발생할 것인지 아니면 2006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인지도 유동적이다.
이날 회의에서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안이 부결되면 한국과 일본은 6월1일 최후의 표 대결 을 벌여 개최지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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