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大 YMCA '보행자 天國의 날' 행사"
거대한 주차장으로 돌변한 캠퍼스를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자는 운동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대 YMCA는 30일 오후3시 공대 10호관앞 학생전용주차장에서 보행자 천
국의 날 Ⅱ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자전거통학생 1백여명은 자전거네트워크발대식을 갖고 주차장을 출발,정문 →동문 북문 등 교내를 돌며 보행자의 결속된 힘(?)을 과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본관을 방문,자전거전용도로와 차도와 분리되는 보행자용 녹도를만들어달라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보행자권리회복에 대한 토론회도 가져 허신열씨(사회학과 3년)는 차를 가진 사람은 소수임에도 불구, 학교에서 이들에게너무 많은 공간을 내주고 있다 며 주차장에서 문화공연 등을 통해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고 말했다.
경북대 Y는 앞으로 매달 한번씩 자전거네트워크운동과 함께 △자가용통학않기△자가용연수않기 △강의실 이동때 자가용이용않기 등 캠퍼스 녹색교통운동도병행할 계획이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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