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워

입력 1996-05-28 14:08:00

▨지역금융기관간 얼굴붉힐 필요없다

○…7월 종합금융사로 전환할 경일투자금융은 필요한 리스인력을 서울지역에서주로 뽑을 방침임을 밝혀 주목.

경일투금 김동관상무는 필요 리스인력을 지역 리스사에서 스카우트해 지역 금융기관끼리 얼굴을 붉힐 필요가 없다 며 서울 리스사에서 대구.경북연고를가진 인력을 스카우트 하겠다 고 공언.

김상무는 그러나 멀리서 스카우트해 올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쉽지는 않을것 이라고 대답, 인력충원에 애로를 겪고 있음을 간접 암시.

▨재경원 예산실간부와 오찬

○…27일 재경원을 방문한 李義根 경북지사는 金正國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실내 과장급 이상 간부 20여명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폭넓은 지원을 당부.

이날 오찬은 김광림 공보관의 주선으로 이뤄졌는데 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으로예산실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한자리에 앉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큰 관심.

예산편성과 관련한 청탁 때문에 좀체로 이같은 요청에 응하지 않는 예산실 간부들이 유독 李지사의 요청에 응한 것은 지난 94년 李지사가 청와대 행정수석으로 재직할 때 金실장이 경제수석실의 비서관으로 있었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

▨기대이상 시장개척 文시장 '싱글벙글'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섰던 文熹甲대구시장은 1억2천만달러를 넘는 기대이상의 상담실적 탓인지 27일 상당히 밝은 표정.

文시장은 특히 개척단에 참가한 기업인들로부터 역시 경제시장 이라는 평가를받아 이번 개척단을 계기로 개인의 인기도 크게 높아진셈.

文시장은 그러나 26일 간담회에서는 무역기능이 중앙에서 위임되지않아 지방정부로서의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며 무역자치도 시급함을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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