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물가안정 및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총수요관리의 실시를 신중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환율조정 등 단기적인 대책보다는 수출산업기반 확충 등 우리경제의 고비용 저효율구조 의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羅雄培부총리는 27일 오후 여의도 신한국당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현재경기는 큰 문제가 없고 물가도 4.5%수준에서 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경상수지 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전망 이라며 자본재 산업 및 수출산업기반 확충 등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28일 具本英 청와대 경제수석 주재로 재경원 및 통산부 차관과 한국은행 부총재.한국개발연구원.산업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등이참석하는 청와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경상수지 적자 개선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기서 논의된 방안을 토대로 정부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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