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박찬호가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2이닝동안 볼넷없이 무실점으로 호투, 한층 안정된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박찬호는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0대3으로 뒤지던 7회에 등판, 2이닝동안 안타와 볼넷없이 삼진 4개를 곁들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박찬호는 이날 6타자를 맞아 모두 27개의 투구중 스트라이크 19개와 볼 8개를각각 기록, 안정된 컨트롤도 보여줬다.
한편 다저스는 1회초 뉴욕에 3점을 내줘 0대3으로 끌려가다 9회말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2대3으로 패배했다.
올 시즌 홈에서만 5연승을 달리던 노모는 이날 패전투수가 돼 연승가도에 제동이 걸리면서 6승4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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