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문학을 지향하는 제5회 대구문학제가 25, 26일 이틀동안 대구서부도서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문협대구지회(지회장 呂榮澤)가 올해 문학의 해를 맞아 마련하는 이번 문학제는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성 가득한 시, 동시, 음악이 함께 만나는 자리다.
25일 오후3시 동시와 음악의 만남 무대에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가 김형경 김우임 심후섭 나숙 김영선 송봉조 곽홍란 이선영 이천규씨의 동시에 황경자 권숙자 임주섭 이재덕 박병수 정세문씨가 곡을 붙인 동요들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고운 목소리로 첫선을 보인다. 시인 서지월, 수필가 송영옥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무대는 또 동시낭독, 동화구연, 어머니무용단의 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둘쨋날 오후3시부터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베풀어진다. 작고시인이장희와 정재호 윤혜승 예종숙 남재만 박숙이 이명주 서지월 손진은 문차숙씨의 시에 조현태 서정근 이진수 손준호 김윤상씨등이 선율을 붙여 아름다운 곡을만들었다. 석지연스님과 이선영 백명희 최미라 김수야 유명화씨가 노래를, 시인 서정윤 강문숙씨가 사회를 맡는다. 여영택 문협지회장은 더욱 정다운 문학,모두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문학의 방법으로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徐琮澈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