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정 무시한 처사
○…군위지역 주민들은 중앙 3개부처에서 군위군 고로면 위천 상류지점에 별도의 댐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자 이럴수가 있는가 라며 흥분.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김모씨(50)는 분별없는 중앙행정이 지역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력비난하고 즉각 시정을 촉구.
특히 중앙부처의 고로댐 입안자등 담당자들에 대해서는 탁상공론으로 인한 예산낭비, 국력 낭비의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주장.
손쉬운 서울선택 잘못
○…李義根경북지사는 14일 도청제1회의실에서 열린 경주ASEM 컨벤션센터 건
립 컨소시엄 대표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재정부담을 덜기위해 민자유치가 손쉬운 서울을 선택해서는 안된다 고 역설.
경북도, 경주시, 경주관광개발공사, 포스코개발, 우방, 청구, 보성, 동아백화점,대아, 코오롱등 10개기관, 업체대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서는 정부의 의지만있으면 경주개최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경주 입지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합의.
한편 컨소시엄이 정식출범하게되면 지배주주는 지역대기업인 포스코개발이 맡을 전망.
시장이 미화원 현장체험
○…金學文 문경시장은 아직까지도 쓰레기 종량제에 비협조적인 시민들이 있어 안타깝다 며 쾌적한 환경조성에 전 시민의 협조를 당부.
최근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현장체험에 나선 金시장은 청소활동이 정말 어렵고힘든 일임을 절감했다 고 소감을 피력.
金시장은 관광도시 문경을 조성하는 시점에서 시민 모두가 환경미화원이라는의식을 갖고 보다 깨끗한 도시를 일구자 고 강조.
단속핑계 향응받아 진정
○…영주시와 경찰서가 위생업소에 대한 편파적인 단속과 함께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조치를 외면해 말썽.
시민들은 담당공무원이 일부 위반업소의 영업정지등 행정처분을 고의로 지연시키는가 하면 단속을 핑계로 향응을 제공받고 있다고 진정.
한편 이같은 진정과 관련 시청과 경찰관계자들은 일부경우 행정조치가 늦어져오해를 사고 있다 며 사후조치를 지켜봐 달라 고 뭔가 켕기는 듯한 해명.
창원시장 15차례나 출연
○…경남도내 일부 민선시장들이 시민의 날 축제행사 홍보명목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TV광고에 직접 출연해 구설수.
孔민배 창원시장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치른 창원시민의 날 행사기간동안15차례나 홍보TV스파트광고에 자신이 직접 출연했다는 것.
이를 두고 시민들은 축제홍보에 민선시장이 직접 얼굴을 내미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은데 다른 저의는 없었는지 모르겠다 며 혈세낭비지적과 함께 의혹의 눈길마저 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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