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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는 9일 신한국당 당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비공식 총무접촉을 갖고 상견례를 겸한 국회 개원협상에 착수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신한국당 徐淸源,국민회의 朴相千,자민련 李廷武총무는 이날저녁 黃珞周국회의장이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초선의원 만찬회에 참석, 徐총무의 제의로 의원휴게실에서 10여분간 비공식 모임을 가졌으나 야권의 先영입작업 중단요구에 부딪쳐 논의를 진전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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