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워

입력 1996-05-08 14:08:00

▨주택銀 지역살리기 노력 극찬

○…삼산주택에 이어 성지주택이 단기 자금경색으로 부도 직전에 이르렀다가 文熹甲대구시장의구제 노력으로 회생되자 주거래은행인 주택은행 관계자들은 시장의 지역 살리기 노력은 감동적이라고 극찬.

徐東殷주택은행대구본부장은 6일 서울 회의에서 삼산주택과 성지주택의 뒷이야기를 전하고 부도를 막은 시장 자랑을 했다 며 내용을 알게된 행장이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시하기까지 했다 고 전언.

徐본부장은 특히 시장의 구제 노력 이후 성지주택이 법정관리 신청을 철회하는등 정상회복 기미를 보여 더욱 값진 일 이라고 부언.

▨고압선설치 기존업체 반발 부딪쳐

○…삼성중공업이 성서공단에 지난해 상용차공장을 착공한이후 여태까지 이렇다할 진척을 보이지않자 대구시는 원인분석에 몰두.

李鎭茂정무부시장은 고압선 설치에 따른 기존업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공사가 중단된걸로알고있다 며 대구시로서는 독촉할수도 없는 입장이라며 내심 심각한 고민.

李부시장은 특히 삼성그룹 내부에서 변화가 있는것 같다 는 일부의 여론에 따라 사실확인차 그룹실력자들과의 접촉을 시도하겠다고.

▨동아백화점 수성점 영업실적 성공작

○…동아백화점은 수성점 개점 1백일을 맞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당초 매출목표액을 무난히 달성, 일단은 성공작 이라고 자평.

동아백화점 鄭二永 홍보실 차장은 수성점은 지역고객들의 생활패턴에 접근한 매장구성과 가격과품질면에서 기존 점포와 차별화한 하이퍼마켓형 식품관등이 매출증대에 큰몫을 하게됐다 고 설명.

鄭차장은 또 98년말쯤 범물-시지간 도로가 신설될 경우 고산, 시지지역으로의 상권확대가 기대해 볼 만하다고 자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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