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폭력시위 엄단"
정부는 7일 낮 종합청사에서 李壽成국무총리 주재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최근 집단민원에 따른 불법.폭력시위와 좌경학생단체들의 과격시위가 급증추세에 있다고 보고 이에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회의에선 집단이기주의에 따른 집단민원 표출행위의 폭력화와 학생과 재야운동단체활동의 좌경화 경향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만큼 진행됐다는데 의견을같이하고 신고하지 않은 집회는 원천봉쇄하고 신고된 집회일지라도 집회시간,인원등 신고사항을 어길 경우 현장에서 해산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학생단체등이 전화와 팩스등을 통해 북한측과 접촉하는 것을 적극차단하고 컴퓨터통신, 영화, 도서등을 통한 좌경이념 확산을 막기 위해 이들 전달매체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좌경.이적단체에 대처키 위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사법적인 대응△수사기관간 정보수집및 교환 △철저한 공소유지와 중형구형을 통한 사회격리등 원칙을 정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